대전시의회 우승호 의원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오전 제5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우승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홍종원 의원(중구2·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
우승호 위원장은 “예결위는 대전시의 중요한 관문이며 결코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앞서 추천해주신 손희역 의원의 말대로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 비례대표로서 여덟 분의 선배 동료위원들과 협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우 위원장은 “세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고 필요한 곳에 투입될 수 있게끔 심의·의결하겠다”면서 “그것이 대전 시민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홍종원 의원은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됐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의회에서 두번째로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은 이종호, 홍종원, 권중순, 김소연, 민태권, 구본환, 손희역, 문성원, 우승호 등 총 9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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