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상행성 청줏 비하동 부근에서 화물차 3중충돌 사고로 출동한 소방서 구급대원들이 2.5톤 화물차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댜.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7일 폭염 주의보가 내린 휴일 상경하는 차들로 붐비는 청주시 비하동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청주 IC 못미친 부근에서 화물차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2.8t 박스카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충북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 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35분께 교통정체로 서행중이던 6t 화물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한 2.5톤 화물차가 충돌하면서 운전석을 포함 조수대 까지 함몰됐고, 1t 화물차는 6t 화물차가 재차 충돌해 3중 충돌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1t트럭 운전자 A(61)씨 경상, 6t 트럭 운전자 B(46)씨 경상, 2.6t 화물차 운전자 C(55)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고속도로순찰대와 소방서 구조대는 사고 현장수습에 나섰으며 화물차에 끼어 있는 사고 운전자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고속도로순찰대는 현장을 정리했다.
이날 사고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분기되는 남이 분기점부터 신탖진 IC 까지 차량들이 정체로 극심한 혼잡을 보였다. 사고 현장 수습이 끝난 오후 5시께부터 정체가 풀리기 시작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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