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현장. 사진=임준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표시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다.
수험생들은 특히 소지품에 주의해야 한다. 매년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인원이 나오고 있다. 전자담배(궐련형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이다. 시계도 주의해야 한다.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어야 휴대 가능하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