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9분께 청주시 용정동에서 발생한 SV승용차 화재로 승용차 뒷부분이 전소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마지막 진화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2일 오후 7시9분께 충북 청주시 용정동 축구장 주차장에서 승용차 1대가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SV승용차 뒷부분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는 차량 뒷부분 조수대 부근 문짝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장에는 차량 소유주가 자리에 없어 정확한 사고 내용 파악이 어려웠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차량 뒷부분이 완전 전소됐으나 앞부분인 엔진과 본네트 부분은 별반 피해가 없는 것으로 현장에서 판단됐다.
화재 신고 접수 후 소방차 7대와 소방대원 18명, 경찰차 1대 경찰관 3명 등이 출동해 오후 7시 19분 진압하고 현장을 수습했다.
소방서 화재 감식반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SV승용차량 소유주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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