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보좌관’ 캡쳐
13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10회에서 이정재는 공청회를 핑계로 서문시장 상인들을 국회로 불러 모았다.
대부분의 상인이 모인 상태에서 서문시장 철거가 시작됐다.
뒤늦게 철거 소식을 전해들은 상인들은 이정재의 멱살을 잡으며 “용서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아수라장이 된 시장을 뉴스로 접한 이엘리야(윤혜원)는 “보좌관님 이 방법이 옳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정재는 “용역, 깡패들이 100명을 넘었어. 이렇게하지 않았으면 상인들이 다쳤을거야. 최악의 상황은 막은거야. 비난 각오하고 있어”라 답했다.
이 모든 소식을 보고 받은 김갑수(송희섭)는 “이제야 다 버렸나보군. 그래야 정치를 하지”라며 웃었다.
한편 이엘리야는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따져 묻는 김동준(한도경)에게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보상도 못 받고 쫓겨났을 거에요.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보좌관 님이 하신 것 뿐이에요”라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