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구해줘 홈즈’ 캡쳐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서울대 재학생의 ‘공부 명당’ 전셋집 찾기 미션이 주어졌다.
전세가 1억 8000만 원 예산 안에서 휴식과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조용한 곳을 원했다.
박나래는 “서울대생 마음을 빙의해서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동현은 “제가 서울 처음 왔을 때 근처에 살았다. 그 마음을 잘 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숙은 “우린 서울대생이 있다”며 서울대 석사를 마친 타일러를 소개했다.
유병재, 타일러는 서울대 바로 근처 녹두거리 번화가 속 매물 1호를 찾았다.
언덕을 올라 도착한 매물 1호는 A타입, B타입으로 나뉘는데 원룸으로 주방이 길쭉해 요리를 좋아하는 의뢰인의 취향을 저격했다.
베란다도 넓었지만 냉장고 놓을 자리도 없는 주방과 다소 협소한 공간이 큰 단점으로 꼽혔다.
이어 찾은 B타입은 실속형으로 투룸에 베란다까지 갖추고 있었다.
박나래는 “건축주가 베란다 마니아 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