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 연구실을 견학하는 참가자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7회 열리며, 참가자들은 ▲로봇 연구실 ▲원전계측제어·인간공학 연구실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등 실제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자로부터 연구 과정과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이후 원자력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원자력 사격, 방사선 양궁 등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를 통해 원자력 기초이론을 배우고 응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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