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깻잎 포장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금산군 깻잎이 부적합 ‘0’의 결과를 얻었다.
금산에서 깻잎은 3년 연속 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작목이어서 올 상반기 부적합률 ‘0’의 의미는 특별하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작목별 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은 일률기준(0.01ppm 이하)을 적용한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PLS제도에 대비해 토양잔류농약 분석과 깻잎·인삼 등 작목별 적용농약의 사용교육과 리후렛을 배포하는 등 올해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에 대비해 왔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 1월부터 PLS현장 상담 창구를 설치 운영해 농업인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재배작목에 대한 필요한 농약안내와 등록 등 수요조사를 통해 직권등록 신청도 하고 있다.
작물생육 향상을 통해 농약사용을 저감할 수 있는 클로렐라배양기술 보급은 물론 분양과 토양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밀기울 처리 등 토양관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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