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열매인 인삼딸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금산군 인삼밭에서 여름철을 맞아 인삼의 열매인 빨간 인삼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산에서는 자식처럼 귀하고 소중하다는 뜻에서 인삼열매를 인삼딸이라 부른다.
인삼딸은 3년근 이상에서 열리고, 처음에 녹색을 띠다가 7월에 들어서면 점차 빨갛게 익은 후 8월에 저절로 떨어진다.
최근에는 인삼의 핵심 영양소인 사포닌 성분이 열매에 집중돼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면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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