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풍령가요제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2019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한 제16회 추풍령가요제가 다음달 31일 개최된다.
예심은 다음달 10일 난계국악당에서 1차(무반주)와 2차(노래방반주)로 본선진출자 10명을 가리며, 본선은 31일 저녁 유명가수 축하 공연과 함께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10명의 본선 진출자는 대상 7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6명)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동상 수상자까지는 인증서가 주어져 가수의 길이 열린다.
대상 수상자는 1년동안 영동군 홍보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가요제의 격을 높이기 위해 대상은 기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은상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금을 인상했다.
한편 추풍령가요제는 영동군 추풍령면과 경북 김천시 봉산면 사이 소백산맥 중턱에 자리 잡아 대관령, 문경새재 등과 함께 국내 3대 고개로 불리는 추풍령(해발 200m)에서 이름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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