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는(시장 안승남)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상반기 평생학습관 강좌 합동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각 과정별 강사와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에 개강해 7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60개 강좌의 수강생 1093명 중 규정에 따라 수료가 인정된 79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5개월의 긴 여정 끝에 독서논술지도사, 초등수학지도사 등 각 과정별로 수료증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올 상반기에는 야간 강좌를 개설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관 강의실을 최대한 활용해 개관 이후 역대 가장 많은 수강생과 수료 인원을 기록했다.
또한 시는 상반기 운영 성과를 토대로 오는 하반기에는 동화구연지도사, 초등수학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민화지도자 과정 등 심화 과정과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직장인 및 은퇴 예비자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등 야간 강좌도 계획돼 있다.
한편 구리시 평생학습관의 2019년 하반기 강좌 수강생 모집은 오는 8월 5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강좌의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강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 수강 신청을 해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해 평생학습에 대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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