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름아 부탁해’ 캡쳐
19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 59회에서 이영은은 아침 일찍 또 찾아온 입양관계자들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알고 보니 이채영이 김기리(오대성)을 시켜 사회복지사에게 이영은과의 대화가 담긴 동영상을 전송한 것.
문제의 동영상에는 이영은이 “내 남편한테서 깨끗하게 떨어져”라고 하자 이채영이 “나 아이 가졌어. 네 남편 한준호 씨 아이 가졌다고”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를 확인한 사회복지사는 이영은을 찾아가 “여름이 입양이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충격을 받은 이영은은 “도대체 왜 그러냐”고 따져물었고 소란스러움에 송민재가 방에서 나와 울먹였다.
이영은은 그런 송민재를 끌어안고 “저 여름이 절대 포기 못해요. 그러니까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