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경
[내포=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도의회 김형도, 이선영, 정병기, 김득응, 이계양, 오인철, 방한일 의원은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등에 헌신한 광역 의원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김형도 의원(논산2)은 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육군사관학교 충남이전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마련과 논산에 국방국가산단의 지정과 조성 등 충남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의당 소속 이선영 의원(비례)은 ‘민주시민교육조례안’과 ‘5·18 망언 규탄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노동인권, 생태환경, 학생인권, 아동복지 및 인권 등의 가치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병기 의원(천안3)은 장애인 복지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방문과 해요 교류 등 현장에서 답을 찾고, 눈높이에 맞는 정책발굴 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득응 의원(천안1)은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농민과 소상공인의 대변자로써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소상공인 지원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등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앞장선 공로다.
이계양 의원(비례)은 도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지원, 지역건설근로자 안전·보건과 재해예방을 위한 남다른 의정활동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으로 안전충남 건설에 기여했다.
오인철 의원(천안6)은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고등학교 학부모 부담경비 지원 조례’를 제정 하는 등 충남교육청의 무상교육 시행을 위해 많은 부분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방한일 의원(예산1)은 농업인 소득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 연구모임’ 운영과 ‘고령농업인 영농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등 충남 농업인 복지증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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