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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V] <세계테마기행> 나미비아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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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8:50 EBS 방송
한반도 네 배 면적에 인구 겨우 200만 명.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어 사람 구경이 힘든 나미비아에서 사람보다 더 흔히 마주치는 것이 야생 동물들이다.
에토샤 국립공원은 세계 최대의 야생동물 보호 구역으로 동물의 왕국으로 통한다. 길을 가는 하림을 구경하러 나온 기린 친구들. 물을 마시기 위해 워터홀에 찾아든 코끼리 대가족, 스프링복과 영양, 오닉스 떼들은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물을 마시며 목욕을 한다.
워낙 야생동물의 수가 많아 사람이 야생동물을 보러 온 건지 동물들이 사람을 구경하는지 헷갈릴 정도다. 사자를 만나기 위해 사파리에 나선 하림은 길을 건너는 야생동물들을 만나고 수많은 동물들에 한 눈 팔다 그만 길을 잃고 만다.
11월 26일 수요일
[음 반] 윤종신 11집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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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2005년 발표한 10집 이후 3년 반 만에 11집 앨범 <동네 한바퀴>를 들고 돌아왔다. 그가 이번에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프로듀서는 015B의 정석원이다.
정석원이 윤종신의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한 것은 윤종신의 3집 앨범
11월 27일 목요일
[영 화] 무명 엑스트라가 킬러가 됐다<매직 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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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여자 마리(후카츠 에리 분)를 건들다 빙고(츠마부키 사토시 분)는 목숨이 위태롭다. 빙고가 살 길은 단 하나! 전설의 킬러 데라 토가시를 보스 앞에 데려와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전설의 킬러를 찾기란 불가능한 일. 잔머리9단 빙고는 무명 엑스트라 배우에게 영화 촬영이라 속여 킬러 연기를 시킨다는 기막힌 묘수를 짜낸다.
가짜 감독 빙고에게 캐스팅된 배우는 바로 만년 엑스트라 무라타(사토 고이치 분). 대본 NO! 100% 애드리브에 몰래 카메라 촬영?! 누가 봐도 수상한 이 영화, 하지만 무라타는 연기 생활 20년만의 첫 주연이란 말에 이미 들떴다! 의욕 200%, 몸도 맘도 전설의 킬러가 된 무라타의 혼신의 연기(?)는 계속되고, 이런 무라타의 오버 액션에 노심초사하는 빙고. 한편 무라타의 카리스마에 반한 보스는 짝퉁 데라 토가시를 앞세워 상대 조직과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감독 미타니 고우키, 출연 쓰마부키 사토시, 아야세 하루카.
11월 27일 개봉 예정.
[영 화] 첫 키스 첫 경험 <마음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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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광인 15세의 로랑. 엄마의 눈에는 아직 어린 아이일 뿐이지만 로랑은 변화의 길목에 서서 한껏 객기를 부린다. 처음 맛 본 쌉싸릅한 담배의 맛, 갖고 싶은 물건을 살짝 가방에 넣는 손의 떨림, 대책 없이 무작정 훔쳐버린 여인의 입술 감촉, 이 모든 것이 로랑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다.
‘Heart Murmur’(류마티스 성 열병)라는 병에 걸린 로랑은 엄마와 단둘이 요양을 가게 된다. 둘은 모자 사이가 아닌 친구사이처럼 스스럼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평소 아빠보다는 열정적이고 자유분방한 엄마와 각별한 관계이긴 했으나 로랑은 점점 더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되고 리조트에서 축제가 벌어진 어느 날 둘 사이에 특별한 일이 벌어지는데….
감독 루이 말, 출연 레아 마사리, 브느와 페로. 11월 27일 개봉 예정.
11월 28일 금요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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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 2차원의 스크린을 벗어나 3차원의 공간 안에 살아 숨 쉬는 모습으로 영화를 뛰어 넘는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영화에 삽입돼 어떤 특급 가수의 음반보다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마리아’, ‘별’, ‘뷰티풀걸’ 등의 곡들이 뮤지컬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뮤지컬에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벅찬 감동과 생생함, 거기에 콘서트에서 느낄 수 있는 열기와 흥분까지 선사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가창력만큼은 둘째가면 서러워할 쟁쟁한 배우들이 열창하는 파워 넘치는 넘버들이 제작발표회 등을 통해 일반에도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그 기대감이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11월 27일~2009년 2월 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 한상준 역의 송창의와 강한별 역의 바다 그리고 윤공주(오른쪽).
11월 29일 토요일
[공 연] 심수봉 <빈티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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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을 맞는 심수봉의 파일럿 콘서트가 될 이번 심수봉 빈티지 콘서트에서는 그녀의 음악과 빈티지라는 상충된 콘셉트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구현해낼 예정이다.
사운드를 뒷받침해주는 스트링, 어쿠스틱 기타의 섬세한 조합을 통해 재즈적 접근을 시도하며 그녀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들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심수봉과 보컬의 감성을 온전히 전달해 내는 아날로그 소리의 절대적인 만남은 관객의 마음에 따스함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8~29일 호암아트홀.
11월 30일 일요일
[연 극] <하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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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쥬네의 대표작 <하녀들>이 극단 인혁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선 굵은 남성적 작품을 주로 연출해온 이기도가 <하녀들>을 통해 섬세하고 정교한 연출력을 선보이고, 여러 장르의 공연에서 주목할 만한 연기를 선보여 온 세 여배우, 이주영, 이광덕, 황순미가 가세해 기존에 공연되었던 <하녀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마담이 외출한 집은 하녀들의 세상이 된다. 마담이 만든 마담의 공간에서 두 하녀는 역할을 바꾸어가며 은밀한 연극놀이를 한다. 마담이 되어 자신이 꿈꾸는 자신이 동경하는 삶을 흉내내기도하고 하녀로서 마담에게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자신들이 원하는 결말로 연극을 끝내지 못한다.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두 하녀는 자신들의 놀이를 끝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온다.
11월 28일~12월 14일 대학로 정보소극장.
12월 1일 월요일
[DVD] <핸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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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맨,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이 가지고 있던 모든 능력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독특한 성격을 겸비한 슈퍼 히어로 핸콕. 그는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슈퍼 히어로지만 과격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까칠한 슈퍼 히어로로 낙인찍힌다.
사람들의 기피대상으로 떠오른 핸콕. 어느 날, PR 전문가 레이 엠브레이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그는 핸콕의 추락하는 이미지를 회복시켜 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던 중, 핸콕은 레이의 아내 메리가 자신이 탄생하게 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음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메리와 가까이 있을수록 자신의 초능력이 점점 약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더빙 영어 태국어 5.1 돌비 디지털, 자막 한국어/영어/중국어/태국어, 화면 2.40:1 아나몰픽와이드스크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