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후원 협약
[내포=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백제한화불꽃축제가 다음달 28일 충남 공주시에서 열리는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은 13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제65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신연 사장은 양승조 지사에게 제65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증서를 전달하고, 양승조 지사는 김신연 사장에게 제65회 백제문화제 공식후원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양승조 지사는 “한화그룹이 매년 후원하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단순한 즐길거리를 넘어 백제문화제 방문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백제문화제의 세계화를 위한 한화그룹의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연 사장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품격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불꽃축제를 올해에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화그룹은 충청권 연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제문화제 개막식 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2011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그해 주제에 맞춰 내레이션, 영상, 특수효과음 등이 접목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불꽃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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