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화물차 단속
[천안=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0일 경부고속도로 북천안톨게이트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화물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19년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화물차 후부반사지 및 등화장치 불량, 적재불량과 속도제한장치를 조작한 화물차에 대한 점검 및 불법행위를 단속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에서 전체 사망자수는 2.2% 감소한 반면 화물차 사고에 의한 사망은 4.7% 증가했고, 4년간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47.8%가 화물차사고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순찰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정비 불량 및 불법구조변경 등 화물차 불법행위에 대해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 등에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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