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화장품,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17일까지 머드화장품 22개 품목에 대해 최소 4%부터 최대 64%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보령산 머드는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 수축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 이스라엘 사해 머드와 견줄 만한 피부미용과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에 탁월하다.
시는 지난 1995년 머드를 활용한 머드화장품을 제작·판매해 20년 넘게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과 비교해 머드함량을 대폭 증가한 ‘오션테라피’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특별 판매기간 할인율이 가장 높은 제품은 리뉴얼 이전 제품인 여성 스킨과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 여성기초 2종 및 5종 세트로 최소 57%에서 최대 64% 할인한다.
또 신제품으로는 검정콩과 흑미 추출물을 가미한 탈모샴푸를 비롯해 바디클렌저(1만5000원→1만4000원)는 각 7%,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난 남성올인원은 11%(3만5000원→3만1000원) 할인하고 비누와 탈모샴푸로 구성된 기본세트와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로 구성된 헤어앤바디세트 등도 각 5% 할인된다.
구입은 보령머드박물관과 보령시청,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구입하면 택배비가 면제된다.
자세한 구입 문의는 보령축제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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