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직무대리정진용)는 내달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19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30일 부산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편지로 하나 되다’를 주제로 하여, 편지쓰기를 통해 문화, 이념, 가치관 등이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응모부문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청소년(중등), 청소년(고등), 일반 부문으로 나뉘며, 접수는 우편접수, 인터넷우체국, 모바일 앱(감성시대 비밀엽서)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전 총상금은 1,160만원으로 부문별 대상(大賞) 수상자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진용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편지속의 글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진솔하게 전해 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편지쓰기의 즐거움을 찾고 나와 다른 사회 구성원을 향한 이해와 배려의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 또는 부산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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