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전한 우리동네 해동이 안전페스티벌 개최 모습
제9회 안전한 우리동네 해동이 안전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에서 개최된다.
어린이교통공원 주최의 이 행사는 다양한 안전관련 전문기관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참여기관은 △교통안전분야 어린이교통공원,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소방안전분야 김해서부소방서 △가스안전분야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분야 안전보건공단 △전기안전분야 한국전기안전공사 △성폭력예방교육과 경찰차포토존 김해서부경찰서이다.
또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위해 시 담당부서에서 구명조끼 체험과 도로명주소 교육을 제공한다.
이밖에 미니카체험, 비눗방울놀이, 안전가방 색칠하기, 안전퀴즈대회, 안전왕관 만들기, 안전그림 색칠하기 같은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 안전전문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문화의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우리 시도 국제안전도시 도약을 위해 어린이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후시간을 이용하면 보다 쾌적하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며 단체는 어린이교통공원으로 연락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김해를 더 김해답게 정책 공모전 개최
참여 자격은 지역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김해시민과 시 공무원으로 제한한다. 다만, 관내 소재 기업에 재직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이면 김해시민이 아니더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정책공모전 주제는 ▲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 미세먼지 저감 방안 ▲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등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 느꼈던 불편해소 방안이나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제안하면 된다.
응모작은 실무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를 거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작을 선정하며, 시민과 공무원 각각 금상 1명(100만원), 은상 1명(50만원), 동상 2명(30만원), 장려상 2명(40만원) 시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은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민신문고 공모제안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김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해시는 시민의 참여권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시민 원탁토론회, 고교생 정책제안 발표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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