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육군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지난 1일 예산·당진 일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문학 기행을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기행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지역의 문학행사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논산지역 주민들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윤봉길의사 기념관과, 심훈 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과 독서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청각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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