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브루노가 <구해줘 홈즈>에서 새 집 찾기에 나섰다.
6일 방영된 MBC<구해줘! 홈즈>에서는 브루노가 의뢰인으로 깜짝 등장했다.
브루노는 최근 3개월 간 게스트하우스나 친구 집을 전전하며 불안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집 근처에 조깅이 가능한 공원, 역세원, 집 근처 카페 등의 희망사항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풀업션에 깨끗한 화장실을 원했다.
또한 보증금 천만 원에 월세 약 11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브루노는 16년 전 한국에서 사기를 당해 두려움이 크다며, 홈즈 코디들과 함께 매물을 보러다니길 희망했다.
복팀의 홍석천, 장동민은 브루노와 함께 연희동으로 나섰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빨간 벽돌집, 유러피언 감성 하우스, 한강이 보이는 한강뷰 매물 등이 소개됐다.
복팀은 매물들 중 유러피언 감성 하우스를 선택했다.
덕팀인 김광규, 노홍철은 연트럴파크 상가 주택, 방배동 카페 골목의 원룸인듯 원룸 아닌 원룸같은 너, 노출 하우스 등을 방문했다.
덕팀은 분리형 원룸 구조인 원룸인 듯 원룸 아닌 원룸 같은 너 매물을 골랐다.
브루노는 이 매물들 중 연희동의 유러피언 감성 하우스를 선택해 복팀이 승리했다.
유러피언 감성 하우스는 인테리어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예쁘게 가꿔진 집이었고, 보증금과 월세도 브루노의 예산과 딱 맞았다.
이에 대해 브루노는 “일찍부터 마음의 결정을 했었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