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생태적 마을과 청년임대주택이 개발될 예정인 갑천지구 4.5 블록의 설계를 앞두고 오는 10일 대전시NGO지원센터에서 시민사회워크숍을 진행한다.
대전 도안갑천호수공원 조성사업은 아파트를 분양해 자금을 마련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생태공원을 조성한다는 대전시의 공영사업이다.
대전시와 시민대책위는 아파트 조성과 환경보전문제를 두고 6년간의 분쟁끝에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합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는 충북대 도시공학과 반영운 교수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한봉호 교수 등이 갑천지구 주택개발 진행 상황 및 전체적인 청사진을 소개한다.
이어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이 갑천지구 조성 시민참여 방향을 소개하고 회의에 참석한 청년들과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