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조감도
[천안=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6일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북부BIT산단)을 승인 고시하고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천안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신가리·어룡리 일원에 조성되는 북부BIT산단은 88만1000㎡ 규모로 총사업비 236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유치 계획업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신물질 생명공학(BT), 전기·전자·정보(IT) 등이다.
사업 시행자인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는 천안시가 40%, 코오롱글로벌 외 2개사가 60%를 출자했다.
구본영 시장은 “2007년부터 추진됐으나 민선 6기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북부BIT산단 조성사업이 난관을 극복하고 비로소 착공을 앞두게 됐다”며 “지역주민과의 협의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낙후된 북부지역 균형개발 및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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