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천안=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오는 31일 천안역지하도상가에서 2019 할로윈 동굴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굴마켓은 입주 상인과 청년 창업가 등이 계절별 주제에 맞춰 여는 플리마켓 행사로 ‘동굴’이라는 이름은 천안역지하도상가 입주 상인과 창업자가 지하도상가를 동굴이라고 부르는 데에서 착안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역지하도상가 내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상인회와 청년 창업가, 콘텐츠 작가들이 ‘할로윈’ 주제에 맞춰 자신의 창작물과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핸드메이드 공방을 비롯한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업사이클링 아트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인근 천안 원도심 내 청년창업 업체들도 참여해 체험 클래스, 수공예품 판매 등 총 4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할로윈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영화상영 프로그램, 공연도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사은품 증정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무료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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