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특전동지회와 특전예비군이 금강수변 정화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주=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공주시 특전동지회원(회장 유경희)과 특전예비군 30여 명은 지난 17일 금강수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금강변 3㎞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경희 회장은 “공주시에 몸담고 있는 특전동지회원으로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첫 계기가 되고자 정화활동을 시작했다”며 향후 봉사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전국 유일의 여성 특전동지회 사무국장인 김민경 사무국장은 “군생활의 다짐을 사회와 연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자아의 발전을 통해 더욱더 성숙된 지역시민의 일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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