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15분께 청원구 율봉로 한 빌라 앞 노상에서 같이 일용직으로 일하던 중국인 B씨(43)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사망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숙소 인근에서 잠을 못 자게 했다며 살인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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