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행복한 평생학습! 100세 인생길을 만들다’를 주제로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돈)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성과 공유 및 정보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장구난타동아리의 식전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기념식, 난타·노래·댄스·국악·민요·우쿨렐레·색소폰 등 15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발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체험행사를 14개에서 28개로 대폭 늘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의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한국생활미술교육원의 시금치 EM 치약 만들기 및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의 캐리커처 및 목화솜인형 메모꽂이 만들기 ▲평생학습관의 도자기 종 페인팅 및 손끝의 예술 퀼트 등 17개 기관・단체에서 28개 부스의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 한해 동안 각 기관과 단체, 민간에서 추진해 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평생학습 도시에 걸맞은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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