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0일 곤양면 시장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홍보 및 모금 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곤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곤양면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눔 캠페인 홍보 및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준 봉사자분들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에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이 기간 동안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9년 사천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열어
사천시는 지난 10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8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사천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오인근)가 주관한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은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과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교별 동아리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쳤다.
초청가수 키썸, 비타민엔젤, 시그널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청소년들과 하나 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또래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청소년이 사천시 미래의 주인공이다.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큰고을 大芳(대방) 굴항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사천시는 2018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대방) 굴항’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지난 10일 19명의 수료생과 함께 대방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사진>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대방) 굴항’ 도시재생대학은 사업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시민들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실행 주체가 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대학은 올해 11월 중순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시민을 대상으로 대방마을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19년 하반기 4회의 이론교육과 1회의 현장견학을 병행했다. 이론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뉴딜사업에서 주민의 역할 등을 교육했고, 대전 동구 판암동 일원 현장견학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지와 공유 플랫폼 대상지 등의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사천시는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함으로써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9월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활성화계획 승인을 받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며, 현재 대방모두자리(게스트 하우스) 조성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공사에 대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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