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 청주시 모충동 한 도로에에서 승합차가 가로등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3일 오후 6시48분께 충북 청주시 모충동 주공아파트 제2단지 앞 4차선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길 옆 가로등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차량 엔진 부분이 크게 파손되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합차와 부딪친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통신선이 파손돼 사고 후 긴급 보수작업이 이뤄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충북대병원에서 모충동으로 내려오는 방향 1차선이 통행돼 퇴근시간 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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