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예트렌드페어 장면. 사진=부여군청
[부여=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 백제기와문화관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9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와의천년(瓦衣千年), 몽와천년(夢瓦天年)’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딘.
‘기와의 이끼가 천년을 가듯 백제기와를 활용해 앞으로의 천년을 꿈꾼다’는 의미의 이번 홍보관은 백제기와 제작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활용을 고려해 개발한 상품인 보도블럭, 백제전돌, 바닥타일 등 건축부재와 왕흥사지 출토 치미, 팔문양 전돌 등의 백제유물 재현품을 출품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외 공예작가 약 1600명과 320여 개 공예업체, 갤러리, 대학 등이 646개 부스로 참여하고 지난해 기준 6만8991명이 방문했다.
백제시대 기와 생산 유적인 사적 제373호 장암리와요지에 위치한 백제기와문화관은 백제의 우수한 기와제작 기술과 문화를 연구하고, 현대에 활용하고자 다양한 상품개발 사업과 및 체험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기와문화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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