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처
울산에는 당구대 불판에 삼겹살을 구워주는 맛이 있다.
국내산 암퇘지만 사용하는 이곳은 두께 2.5cm를 고집한다.
너무 얇으면 금방 타고 두꺼우면 식감이 안 살아 테스트 끝에 찾아낸 두께다.
철판의 온도는 240~250도를 유지하는데 육즙이 살아있는 최적의 온도라고.
잘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구우며 불쇼도 펼치는데 보는 재미는 물론, 잡내 제거에도 탁월하다.
이어 찾아간 곳은 경기 고양시에 자리한 한 식당.
이곳에서는 1m 통갈치조림, 통갈치구이를 맛볼 수 있다.
제주에서 직송받은 은갈치만 사용하는데 먼바다에서 낚시로 잡은 것이라 남다른 싱싱함을 자랑한다.
낚싯바늘 제거 후 부레 쪽에서 내장을 제거하고 통으로 요리에 사용한다.
한편 이날 ‘장사의 신’에는 영등포 당산동 연매출 12억 족발+순댓국+막국수가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