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1박2일’
고된 운전 끝에 도착한 여섯 남자들의 ‘유토피아’에는 백숙이 점심식사로 먹었다.
복불복 없는 평온한 점심 식사에 최약체 김선호는 “오랜만에 점심을 먹어서 속이 놀랬어”라며 행복해했다.
문세윤은 끝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고 ‘백숙 먹방’을 선보였다.
멤버들이 자리를 뜨자 “치운다”며 몸을 움직이던 그는 “아깝다”면서 다시 식사를 진행했다.
고기뿐만 아니라 반찬도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밥을 먹었으니 물놀이 한 번 해야지”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차가운 계곡물에 “엄청 차가워. 난 못 들어가”라며 고개를 저었다.
같은 시각 주방에 들어간 연정훈은 텅텅 빈 냉장고와 양념만 가득한 모습에 “내려가서 백숙을 더 먹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마지막 식사 예감에 불안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