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펜트하우스
학부모 회의에서 유진(오윤희)을 만난 김소연은 “합의금은 어떻게 구했냐”고 물었다.
유진은 “네가 합의해줬잖아”라고 말했고 이에 김소연은 봉태규(이규진)를 찾아갔다.
김소연은 “그럼 1억이 은별 아빠 돈이라는 겁니까? 어떻게 변호사라는 분이 의뢰인도 모르게 합의를 할 수 있죠? 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봉태규는 “그럼 이번 사건의 본질이 폭행이 아닌 치정이라는 걸 까발리실 생각이시냐. 체면을 누구보다 중시하시는 분이. 아, 상관없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연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이한테 내가 안다는거 절대 말하지 마세요. 그땐 저 진짜 안 참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