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책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일요신문]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고양시 버스정책부서의 ‘버스정책용역보고회’에 참석하여 고양시 버스정책에 대한 의견교환 후 중요성을 비중있게 강조했다.
금번 ‘버스정책용역보고회’에서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버스노선체계 개편방안 ▲공영차고지 개발 및 복합화 기본계획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도입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3개의 버스관련 용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버스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여 도출된 의견을 향후 용역결과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재호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해림, 김서현, 김수환, 박한기, 박현경, 이규열, 이윤승 의원 모두가 참석하였고 고양시정연구원 백주현 연구위원, 고양시 버스정책과장,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주요내용은 ▲소외지역 버스노선체계 도입 확충 ▲준 공영제 도입방안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확충 ▲버스 재정지원 효과적 확보 ▲버스공영차고지 고양 외곽지역 추가검토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트램과 전기버스 뿐만 아니라 수소버스, 태양광버스 도입방안도 함께 검토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호 위원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 대중교통 발전 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드리며, 고양시 현실에 부합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