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명 나왔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8726명이다.
지역별로 달서구 2명, 동구 1명, 서구 1명, 북구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과 관련해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은 지인모임 13명, 가족·지인 14명, 동선 노출 13명이다.
동선 노출은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한 이들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해외유입 사례가 1명 나왔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난 13일 확진자 1명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까지 검사소에는 1만241명이 검사를 했으며, 확진자는 5명 나왔다.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1명이며 어제 하루 1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209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70.0%으로 2만8957명이 백신을 맞았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 이상건수는 376건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