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명 늘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3377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1명, 구미 1명, 경산 1명, 고령 1명이다.
고령에선 외국인 근로자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과 경산에선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구미는 이전 환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49명으로 일일평균 7.0명이다.
현재까지 169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2명이며 어제 하루 9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3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76.3%으로 3만3096명이 백신을 맞았다.
어제 하루 백신접종 이상 건수는 23명으로 현재까지 545건으로 늘었다.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 관련 사망이 2명이 나왔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