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번 콘텐츠는 그야말로 상상 그 이상이었다. 바로 가슴 확대 수술을 받는 획기적인 콘텐츠였기 때문이다. 가슴 확대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린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나보다 더 미친 도전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미친 도전을 한 이유는 친구이자 처남인 호안 로페즈와의 내기 때문이었다. 일정 기간 안에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 300만 명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가슴 확대 수술을 받기로 약속했던 것. 결과는 코시오의 승리였다. 코시오는 정해진 기간보다 더 빨리 300만 명에 도달해 결국 내기에서 이겼다.
하지만 팔로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 역시 실리콘을 삽입하기로 결심했던 코시오는 그렇게 가슴 수술을 받았다.
다만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코시오는 “가슴에 실리콘을 3일 동안 삽입한 후 다시 꺼내기로 했다. 다행히 흉터는 매우 작다. 게다가 문신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흉터 자국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며 만족해 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