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 사진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음악을 타고 떠나는 세계배낭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 제고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음악, 미술, 연극, 뮤지컬 등 예술 감상교육 및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음악을 타고 떠나는 세계배낭여행’ 수업은 1기수 당 15명이며 24주간 총 8기 참가자 120명과 담임강사 2명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음악을 통해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장르를 접함으로 나라별 고유문화와 다양한 음악으로 비대면 여행을 통해 각 나라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음악을 타고 떠나는 세계배낭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0일부터 11월 27일 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반(10:00~13:00), 오후반(14:00~17:00) 및 초등 고학년, 중등부로 구성되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시에는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3월 29일부터 각 기수별 마감될 때까지 진행되며,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만 10세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여락(樂) 페스티벌’ 참가팀 선정 완료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개최하는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모여락(樂) 페스티벌’의 참가자 접수가 지난 3월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접수 마감 결과, 총 42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모여락(樂) 페스티벌’은 참가자 모집 시 지역과 성별, 연령,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밴드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특히 김해를 비롯한 부울경 지역부터 대구, 서울까지 전국의 실력파 밴드들이 참가 접수한 만큼, 사전심사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 3월 16일 실시한 사전 심사를 거쳐 Mind Core(마인드코어) 외 9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김해 3개 팀, 부산 3개 팀, 울산 3개 팀, 평택 1개 팀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팀은 4월 초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공연 영상을 녹화한다.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무대 예술 감독진이 직접 제작한 세트를 배경으로 전문 촬영·편집 팀이 영상을 녹화하는 만큼 수준 높은 공연 영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김해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온택트 김해문화’를 통해 4월 22일 오전 10시에 공개할 예정이며 5월 6일까지 2주간 ‘좋아요’수 집계를 진행한다.
10개 팀의 영상 중 2주 동안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순서대로 금·은·동상을 총 3팀에 시상하며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 상금을 함께 수여한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관계자는 “모여락 페스티벌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밴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으니 향후 일정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