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는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8기 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회장을, 부위원장에 조혜영 영화평론가를 각각 선출했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75조 제1항’에 따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
채윤희 위원장은 ㈜올댓시네마 대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로 선출된 위원장은 상근으로 앞으로 3년간(2021.03.26~2024.03.25) 영상물등급위원회를 이끈다.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모두 비상근이다.
앞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채윤희 위원장 등 9명을 제8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회장, 조혜영 영화평론가, 김대승 동서대학교 교수, 김종민 씨네오름 대표, 복성경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서명희 파라마타청소년연합회 이사, 윤영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수석부회장, 이정민 변호사, 이정현 한국영상자료원 비상임이사 등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