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명 늘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3511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4명, 포항 1명, 구미 1명, 영천 1명이다.
경산의 한 노인이용시설에서 종사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전 환자를 통한 감염은 2명이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48명으로 일일평균 6.9명이다.
현재까지 208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6명이며 어제 하루 11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5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65.4%으로 4만7347명이 백신을 맞았다.
어제 하루 백신접종 이상 건수는 3명이며 현재까지 651건으로 늘었다.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이며 관련 사망은 3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헌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