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산발적으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달 1일부터 30→17→16→20명으로 두자릿수를 연일 넘기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3594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8명, 경산 4명, 경주 2명, 구미 2명, 김천 1명, 문경 1명, 의성 1명, 영덕 1명이다.
의성에선 전주수정교회 집회에 참석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전 환자를 통한 감염은 18명이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93명으로 일일평균 13.3명이다.
현재까지 164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72명이며 어제 하루 9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