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상헌 의원은 22일 ‘반구대암각화 보존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사연댐 물관리방안 마련 토론회’을 주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와 문화재청, 울산시, 수자원공사가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방안에 의견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부처 및 관련기관, 지자체간 합의는 1971년 반구대암각화 발견 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2025년 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는 발견 이후 반복되는 침수로 훼손이 이뤄지고 있었으나 관계기관의 이견으로 매번 보존대책 마련에 실패했다. 또한 지난 2월 반구대암각화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됨에 따라 보존대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지속적으로 환경부와 울산시, 문화재청과 업무 협의를 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관계기관의 업무 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합의 내용은 △반구대암각화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진행 △반구대암각화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침수 방지를 위한 사연댐 수문설치 구체화 및 관련 예산 확보 등이다.
이상헌 의원은 이러한 합의 내용을 가지고, 관계기관(환경부, 문화재청, 울산시, 수자원공사)과 그동안 수 십년간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노력해온 단체의 성익환 박사, 박창근 교수, 황평우 소장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천막농성장’ 방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 국방위원회)은 22일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 중인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관철을 위한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같은 당 최승재 의원을 격려하고 정부·여당에 코로나19 피해손실 보상 소급적용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오늘 천막 농성장에 격려 차 방문하여 최승재 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드시 4월 국회에서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한 자영업자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성실히 이행했으나 돌아온 것은 폐업과 신용불량자 딱지”라며 “반드시 손실보상이 가능토록 입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승재 의원은 “이채익 의원님께서는 산자위에서 오래 활동하며 늘 우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셨고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출범의 일등공신”이라며 “누구보다 우리의 어려움을 잘 알고 소급적용 관철을 위해 힘써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채익 의원은 “오늘 현장에 방문해 최승재 의원과 소상공인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미어진다”며 “K방역에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협조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서 신속하게 실질적인 보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대표의원 선출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중구)은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국회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창립총회 및 토론회에 대표의원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영상회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여야 국회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공동 대표의원을 맡은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산업구조 재편과 급변한 기업의 경영 방식으로 코로나 종식 후 미래를 고민해야 할 처지에 이르렀다”며 “이런 전 세계적 흐름 속에 혁신연구포럼의 창립은 여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신북방·신남방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렛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 북방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신북방 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건강한 미래사회 건설에 기여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서른네 분의 여야 의원님들과 끊임없는 대화와 협치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관련 정책을 끊임없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 ‘자치경찰제 도입 토론회’ 참석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22일 한국행정연구원 대강당에서 비대면 세미나로 열린 ‘자치경찰 시대의 개막, 그 과제와 전망’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주무기관, 중심연구기관인 한국경찰학회·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경찰청·한국행정연구원·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의 자치경찰체 운영방안: 자치입법권인 조례를 중심으로 ▴성공적 치경찰제도 안착을 위한 인력운영 방향 ▴자치경찰과 지방행정의 연계서비스 방안 ▴성공적 자치경찰제도 안착을 위한 재정운영 방향 등 총 4가지 주제를 다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자치경찰제 도입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 서범수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연구기관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듣고 경찰, 지자체의 준비 과정 및 향후 계획도 확인했다.
토론회 축사에서 서 의원은 “오는 7월 자치경찰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행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일선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례안 구성, 인력과 재정운영방향, 행정 서비스 연계방안 등 각 주제별로 세밀히 살펴 국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가 정착되고 일선 경찰관 근무 혼선이나 업무 과중 등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울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행정자치분과회의 개최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의정자문 및 정책제언 청취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김미형 위원장)는 22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행정자치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자치분과회의는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자치위원과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성학용 울산대 교수, 이병철 울산대 명예교수, 장광대 행정사, 정은영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자치경찰제도의 성공적 시행 △코로나19 하 문화예술인 회생 및 청년문화예술인 자립 방안 △울산관광재단의 역할과 비전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으며 자문위원들은 “처음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을 위해 조직 운영의 혼선을 막으면서도,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울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울산문화재단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울산관광재단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서는 ‘문화재, 자연환경 등 울산이 가진 풍부한 관광잠재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울산관광산업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것’, ‘관광과 예술인의 협업 방안’, ‘대중교통 연계 등 관광지 접근성 향상의 중요성’ 등 다양하게 자문했다.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현안과 관련해 많은 고견들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자치 각 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언과 자문을 바탕으로 더욱 나은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