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모습. 왼쪽 현대E&T 오세광 대표, 오른쪽 한국선급 김연태 기술본부장.
[일요신문] 한국선급(KR)은 4월 29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E&T와 ‘기술개발 및 기술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시 강서구 소재 한국선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E&T 오세광 대표와 한국선급 김연태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해, 고객의 가치 창출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국내외 선사 기술수요 공동 대응 ▲친환경 선박설계 개발 ▲스마트 검사기술 개발 등에 전략적으로 공동 협력하며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및 선주사의 기술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조선·해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기술 및 인적 자원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