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부산항 인근 복지관이 주최하는 어버이날 행사에 온누리 상품권 4백여만 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부산항만공사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추진 것으로, 후원금은 부산항 인근 복지관(중구종합사회복지관, 자성대노인복지관, 서구종합복지관)이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필요한 카네이션과 어르신을 위한 선물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의 기회가 줄고 있어 취약계층의 고립감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항 인근 복지관 ‘孝 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