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청렴라이브 및 직무청렴선서식 개최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은 1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교육프로그램인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이 ‘청렴’이라는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상황극, 공연, 영상 등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담고 있으며,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과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공연을 시작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한 약 400여회의 공연을 통해 3만 여명이 관람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한 ‘청렴판소리’ △청렴윤리교육을 위한 감성연극 ‘권과장의 후회’ △청렴수기공모전 수상작을 표현한 ‘샌드아트’ △청렴감동 영상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라이브 프로그램 시작 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청렴선서식을 진행하였으며, 온라인 청렴서약도 진행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선서식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으로 공공기관 직원의 의무와 책임이 강화된 만큼, 윤리청렴인식의 재무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천 사장은 오는 13일 이사회를 통해 기관장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평가대상군인 공직유관단체 Ⅱ유형(37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을 달성하고 있으며, 올해도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의 위상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1년도 제1차 ESG위원회 가져
KOEN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강화를 위한 2021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월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추진방안을 검토·승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위원회로 ESG 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6일 제1차 ESG 위원회를 열고, 영흥발전본부의 석탄재 재활용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안건을 다뤘다.
이 사업은 석탄재 저장설비를 증설하여 비수기에 물량을 저장하였다가 석탄재를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던 국내 시멘트 회사로 대체 공급하는 그린뉴딜 사업으로, 석탄재 수입규제에 따라 대체수요를 찾고 있던 국내 시멘트사와 발전사의 상생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OEN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