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48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진마대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트럭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진주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럭이 타이어 펑크 수리를 위해 갓길에 정차 중이던 1톤 트럭과 5톤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1톤 정비 차량 운전자 A씨(61)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5톤 트럭 운전자 B씨(59)는 대퇴부 등에 골절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5톤 트럭 운전자 C씨(45)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C씨의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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