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철산동 현충근린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영혼을 기리고 그분들을 위한 작은 추모의 마음으로 가슴속 깊이 존경을 표한다"며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추모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경건한 마음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또한 "조국을 위해 가신 당신의 희생이 우리들의 뜨거운 가슴을 데울 수 있도록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평화로 미래를 열어가는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오늘은 실컷 과거 여행을 하겠다.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을 위해 싸웠던 만주와 연해주로, 동족상잔의 아픔을 겪어야했던 휴전선으로, 민주주를 위해 독재와 싸웠던 광주로..."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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