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이재명 지사와 양자대결에서도 17.5%p 차 앞서…2위 이재명 23.1%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6월 7일과 6월 8일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2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35.1%로 기존 최고치였던 34.4%를 넘어섰다고 6월 10일 밝혔다.
또 이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하면 4.6% 포인트 상승해 두 달간 이어진 하락세가 멈췄다. 이번 조사는 윤 전 총장의 공개 행보인 6월 9일 우당 기념관 개관식 이전에 이뤄진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1%로 2주 전과 비교해 2.4%p 하락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 밖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1.4%p 하락한 9.7%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4.6%,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8%, 정세균 전 국무총리·오세훈 서울시장 2.6% 순이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51.2%, 이 지사가 33.7%를 얻어 17.5%p 차이를 보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52.4%, 이 전 대표가 30%로 22.4%p 차이를 보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현광 기자 mua12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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