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회장 “양평군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체육회 될 것”
양평군체육회는 2020년 1월16일부터 자치단체장 겸직금지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민간 회장 체제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후 법적 지위를 개선하고 재정지원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년 12월8일에 공포됨에 따라 법인 설립을 준비 해왔다.
체육회는 1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제정, 창립총회, 법인인가 및 등기 절차를 거쳐 특수법인으로서 지위를 얻게 됐다.
앞으로 특수법인인 양평군체육회는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양평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을 비롯한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 보호에 이바지 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체육의 중심단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김용철 양평군체육회장은 "법정법인화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하며,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시작으로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철 회장은 양평군체육기금으로 매월 1,000만원씩 출연하고 있다.
김 회장은 또 학자금 대출을 받은 양평군 출신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30개월에서 최대 70개월 동안 1억원 이상의 YC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 회장은 향후 YC장학금을 연 3억원 이상 출연할 계획이다.
김용철 회장은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창립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생활체육 초대 사무총장, 국민생활체육 실무 부회장, 국민생활체육 국제 교류 단장, 충남 도협의회장(12년), 충남 축구연합회장(11년)과 양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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