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사진>은 지방자치단체에 문화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내용의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문화재보호법 상 시·도지사는 문화재기본계획에 관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야 하며, 시행계획의 수립 절차 등은 하위 법령인 시행령에 위임돼 있다. 시행계획에는 해당 연도의 사업추진방향, 주요 사업별 추진방침, 세부계획, 그 밖의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이 포함돼야 한다.
그러나 박물관과 문화재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인 학예연구직의 배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만 규정돼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학예연구직을 둘 수 있는 의무 규정은 따로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자체에서는 비전문가가 문화재 업무를 맡기도 하며, 그마저도 문화재 관리 업무 외 다양한 행정 업무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문화재 연구조사 및 관리가 어렵다는 실정이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 배치 조항을 신설했다. 또 대통령령에 규정된 시행계획을 법률로 상향했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문화재 보존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전문인력의 배치에 관한 사항이 추가돼 책임 있는 문화재 행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헌 의원은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재 업무를 담당하는 학예연구인력들의 업무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법안의 통과와 더불어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 삼호동 일원 현안사업 민원 현장 방문
이채익 국회의원(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울산 남구 삼호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중인 와와커뮤니티하우스와 정광사입구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지역구 안대룡 남구의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지난 2017년 선정된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무거동 123611에 건립 중에 있다.
철새홍보관과 태화강 철새대숲, 와와공원, 물놀이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어린이 시설 등이 들어서 주민 커뮤니티시설로서 관광산업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연면적 약 1300㎡ 규모의 3층 건물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도서관, 주민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게 되며 올해 가을쯤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민숙원사업인 정광사입구의 공영주차장이 건립돼 운영되는 현장과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현장,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철새공예품 제작소 등 주택가도 함께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안대룡 남구의원은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체 공간이 될 것”이며 “삼호동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채익 의원은 “와와커뮤니티하우스 일대 철새홍보관, 물놀이시설 등과 함께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며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체력단련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돼 거주여건의 개선과 동시에 삼호동의 오랜 민원이였던 주차장 문제도 함께 해결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성민 의원, 환경부 주관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사진>은 환경부 주관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의원은 본인의 SNS에 환경부에서 올해 1월부터 시작한 ‘고고 챌린지(GOGO challenge)’ 운동에 동참하며 '일회용 봉투 쓰지 않GO, 장바구니 사용하GO'라는 문구를 내용을 공유했다.
‘고고 챌린지(GOGO challenge)’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약속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박성민 의원은 같은 당 의원인 김은혜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 봉투 쓰지 않GO! 장바구니 사용하GO!’라는 슬로건을 이어갔고, 평소 사용하는 장바구니, 머그컵 등을 들어 보이며,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박 의원은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지구라는 큰 변화는 작은 행동들이 모이는 것에서 시작한다”면서 다음 도전자로 엄태영 국회의원(제천시 단양군), 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지목, 건강한 지구로 가기 위한 작은 약속과 실천을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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